카인호아성 지도부, 베트남-한국 기업인·투자자 협회와 회의 진행
09/06/2025 10:12
6월 8일, 베트남 카인호아성 지도부는 베트남-한국 기업인·투자자 협회(VKBIA)와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응엠 쑤언 타인 중앙당 위원, 카인호아성 당서기, 레 흐우 호앙 상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겸 성 인민위원회 당위원회 상임부서기 등이 참석했습니다. VKBIA 측에서는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인 쩐 하이 린 VKBIA 회장, 경기도 정동혁 도의원, 김선미 VKBIA 부회장, 존 박 VKBIA 부회장이자 글로벌 투자펀드 One World Impact Partners 수석 고문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베트남과 한국의 관련 부처 및 기업 대표들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회의에서 쩐 하이 린 회장을 비롯한 VKBIA 대표단은 카인호아성의 경제·사회 현황과 발전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물류, 관광, 첨단 기술 산업, 청정 산업, 녹색 생산,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습니다. VKBIA 회장은 한국 기업들이 카인호아성을 방문하여 협력 및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연결할 것이며, 투자 기업들이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성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카인호아성과 닌투언성의 통합에 따른 제도 마련, 행정 절차 간소화, 투자 환경 개선, 물류 및 디지털 인프라 확충, 지역 인재의 직업 훈련 및 한국어 교육 강화 등을 제안했습니다.
레 흐우 호앙 카인호아성 부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카인호아성의 경제·사회적 상황과 전략적 투자 유치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협력 잠재력이 높은 정보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반도체, 식품 가공 산업, 항만 투자, 물류, 재생에너지 및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분야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고급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인프라 개선, 세제 혜택, 정부 기관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투자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카인호아성 청년기업가협회와 VKBIA는 양측 회원 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상호 무역 촉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원을 동원해 효과적인 협력과 교류를 실현하고, 양국 기업 간의 실질적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또한 태빈양대학교와 VKBIA는 인재 양성과 고급 인력 공급을 위한 교육 협력 양해각서도 함께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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